코로나 판데믹 시대, 왜 부신이 답일까?

 

여러분들은 부신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?

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면역력이 중시되면서, 부신이 많이 알려지기도 했는데요.

 

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에는 아주 많은 변화가 찾아왔죠.

마스크 없이는 외출을 할 수 없게 되었고

학교, 직장에도 가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

가까이 지내던 사람들과도 거리를 두고 만남을 자제해야만 했습니다.

 

이런 코로나 바이러스도 어느덧 여느 바이러스들과 같이 료제들이 하나 둘 씩 개발되고 있는데요.

'덱사메타손(dexamethasone)'이라고 하는 약은 영국 가디언지 갈무리에 '전 세계 최대 100만 명의 코로나19 환자에게 생명의 은인으로 환영받다' 라는 문구와 함께 소개 되기도 했습니다.

 

이 '덱사메타손'은 이전부터 계속해서 쓰였던 약이었고, 항염증제로서 아주 강력하게 써왔던 약인데요.

 

덱타메타손이라는 약이 바로 부신 호르몬제입니다.

 

그래서 과연 부신 호르몬이 어떤 역할을 하기에 코로나19 치료에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재조명되게 된 것입니다.

 

[부신의 역사]

1900년대 초반, 약 2년간 전 세계에 퍼져 5억여명을 감염시키고 2500만명~5000만명을 사망하게 한 바이러스. 바로 스페인독감인데요.

 

당시 사람들은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왜 죽는 지를 잘 몰랐다고 합니다.

 

그래서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자 했는데요.

부검 결과, 부신이라는 부위에 출혈이 되어있고, 부신이 다 녹아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.

 

그래서 이 부신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?라는 궁금증을 갖게 된 것이죠.

 

실제로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부신 기능저하로, 18세 환자가 산후에 출혈을 겪은 환자도 있는데요.

 

코로나19, 스페인 독감, 그리고 2009년도에도 찾아왔던 팬데믹의 원인, 신종플루 등 독감 바이러스들의 공통적인 특징에 이겨낼 수 있는 사람과 이겨내지 못하고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관계에는 부신이라는 것이 굉장히 크게 관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.

 

그래서 부신이라는 것이 살아있고, 기능을 하게 되면 독감 바이러스 등으로 부터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

만약 부신이 기능을 하지 못하면 방어 능력이 떨어져

합병증에 걸리거나,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는 것이죠.

 

그렇기 때문에 최근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이후에 부신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갖게 된 것입니다.

 

오늘은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부신의 기능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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